Greyscale [ˈɡreɪskeɪl] : 1. 회색 톤으로만 된 2. 회색 톤으로만 출력되는, 칼라가 아닌
Greyscale 디자인 스튜디오는 2021년,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두 명의 디자이너가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애정과 브랜드를 향한 열정으로 시작한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오늘날까지 로고, 패키지, 웹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브랜드가 일관된 인상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자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왜 이름이 그레이스케일인가요?
우리는 ‘흑백으로도 충분한 디자인’을 만듭니다.
기교와 장식을 최소화하고, 형태 자체의 설득력과 브랜드의 본질을 디자인합니다.
진정으로 좋은 그래픽은 화려한 표현 기법 없이 담백한 회색조로 표현되어도 보기에 좋아야 합니다. 그러한 결과물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그레이스케일이라는 이름에 담았습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1. 이유가 있는 디자인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우린 다른 일을 시작하기 앞서 브랜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심도 깊은 질문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이끌어내고, 프로젝트를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바를 구체화합니다.
이를 통해 ‘의미 있는 조형’에서의 ‘의미’를, ‘이유 있는 디자인’에서의 ‘이유’를 확실하게 도출해냅니다.
그레이스케일이 만드는 모든 디자인은 이렇게 도출된 인사이트에 기반합니다. ‘그냥’은 없습니다.
2. 확실하게 쓰이는 디자인
우리는 디자인이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를 설계 초기부터 고려합니다.
작은 아이콘부터 대형 간판, 단색 인쇄, 입체 가공 등 다양한 형태로 쓰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만듭니다.
3. 오래도록 쓰일 수 있는 디자인
브랜드의 성장과 시장의 변화에 따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도 변화는 불가피합니다.
리브랜딩 프로젝트에서도 핵심적인 조형 요소가 유지되면 일관적인 브랜드 인상을 남기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유행하는 스타일을 기준으로 삼기보다 브랜드가 오래도록 활용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그래픽을 개발합니다.
4. 보기 좋은 디자인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보기 좋은 그래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